농약없이도 벌레 먹지 않은 텃밭채소 기른다 |
농진청, 채소용 부직포 이용 재배법 개발…해충피해 예방·생육환경 개선 |
채소용 부직포는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제품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국내에서 개발된 부직포를 일본 제품과 비교한 결과 대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가격 또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용으로 개발된 부직포는 무게가 가볍고(18~20g/㎡) 수분과 공기가 쉽게 통과될 수 있으며,
광 투과율이 70~80%로 엽채류 재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차광으로 인해 기존 재배법에 비해 오히려 부드러운 쌈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재배방법은 파종 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이나 굵은 철사 등으로 터널을 설치한 뒤
부직포를 씌워 바람에 날아가지 않고 성충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흙으로 덮어주고,
부직포 위에 물을 주면서 관리하다가 20~30일 뒤 부직포를 벗기고 수확하면 된다.
이 재배법은 기존 재배법에 비해 지온은 1~2℃, 기온은 2~5℃ 상승시키며,
강풍을 완화시켜 물리적인 피해를 경감시키고 과다한 증산작용 방지와 적습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어 노지재배에 비해 생육이 월등히 촉진된다.
아울러 이른 봄과 늦가을에는 서리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재배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이재욱 연구관은 “이번 친환경 재배법은 청정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으므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옥상 텃밭 재배 시에도 이 기술을 확대·적용하는 한편 엽채류 뿐 아니라 고추, 가지,
오이 등 과채류에 대해서도 정식 후 활착 촉진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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