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종류도 많고 비슷비슷하고, 그리고 지방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한다.
★, 잎으로 구분 방법
-, 두갈래잎 : 적송, 해송, 반송 등
-, 세갈래잎 : 백송, 리키다소나무 등
-, 다섯갈래잎 : 오엽송, 잦나무 등
★, 껍질로 구분 방법
-, 적송 (赤 松) : 붉은 표피을 가진다. (春陽木 / 美人松 /金剛松 /陸松)
-, 해송 (海 松) : 표피가 검다. (곰송 / 黑松 )
-, 백송 (白 松) : 줄기가 흰색이다. (중국에 많고 예산에 가면 있다)
-, 반송 (盤 松) : 키가작은 조경수.
-, 금송 (金 松) : 잎이 두틈하고 더운지방에 산다.
★, 소나무 캐는 방법
우선 산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야되구요.
큰나무인 경우는 당국의 허가도 득해야 된다.
보통 나무를 한번에 푹 파오는 경우가 아니고 일년에 한번 가서 조금 파놓고
또 일년후에 조금씩 뿌리를 잘라 두어 잔뿌리가 많이 나오도록 한 다음
파서 옮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굴취작업은 2~3일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나무 밑의 잡초나 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며 큰 나무는 뿌리돌림을 한 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를 캘 때에는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캐고, 뿌리가 긴 것은 톱 또는 전지 가위로 자른다.
분의 크기보다 약간 넑게 원형으로 파되 수직으로 파 내려간다.
굴취 작업이나 운반시에 상처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수간이나 가지를 새끼나
반생 등으로 감아 보호 하는 거 잊지 말아야한다.
★, 소나무 심는 방법
-, 소나무 식재 예정지 선정
소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 살며, 흙은 마사토와
적색토를 좋아하며 임지의 입지조건을 조사하여 적지적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나무를 심을 때에는 채광 배수 등의 환경이 중요하며 주위 건물과 다른
나무와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주변에 활엽수가 있으면 활엽수의 자람이 빨라 햇볕을 가려줄 것을 고려하여
입지를 선정하여야 하며 평소 물 빠짐이 잘 되지 않는 땅이면 언덕을 만들고
그 위에 심어야 장마철에 뿌리의 고사를 막을 수 있다.
-, 소나무 심을 예정지 주변정리
주변의 잡목이나 풀 등을 제거하여 나무를 심는데 지장이 없도록 정리한다.
-, 소나무 묘목의 식재거리
묘목의 식재거리의 결정은 수종별, 수령별, 경영방식, 노동력의 집약도에 따라
차이를 둔다.
조림지에서 장기수는 1ha당 1본당 년수와 수목의 퍼짐 정도 토질 등을 고려하여
식재하며 나무퍼짐의 3배 이상이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 구덩이파기
조경수 등 큰 나무를 심을 때 식재 구덩이는 심을 나무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 하며, 구덩이 직경은 분 뜨기 한 크기 보다 30㎝ 이상 크게 한다.
구덩이를 팔 때는 식승(눈금이 표시된 줄)을 사용하여 구덩이크기보다 넓게
파야하며 지피물을 벗겨내고, 구덩이 크기는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규격에 맞추어
충분히 파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놓고 놓는다.
구덩이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 바닦 흙 펴기
척박한 토양인 경우는 비토(肥土)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바닦에 넣고 그 위에 흙으로 30cm이상 깔아 주는게 좋다.
-, 소나무 넣기
주위 환경과 어울리게 나무의 자세를 바로 잡고, 분뜨기 할 때 감았던 끈을 풀어
준다. ( 이때 분이 깨어지지 않게 주의 )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진 높이보다 약간 깊게 심고 이식 전 장소에서 향하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다.
-, 흙 넣고 메우기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낸 다음 부드러운 겉흙을 5~6cm
정도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3분의 2가
되게 채운 후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 당기면서 밟아준다.
-, 물 주기
나무 둘레에 고랑을 내어 흠뿍 준 다음 완전히 스며들면 흙으로 덮어준다.
그리고 매일 2~3회씩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전지요령
-, 나무의 모양을 어떤 형으로 할 것인지 밑그림을 그린다.
-, 새순 가지치기는 5월경에 해준다.
-, 웃자란 가지(도장지)를 잘라준다.
-, 수관 안쪽의 죽은 가지, 마른 가지, 잔가지, 허약지, 엇가지, 평행지 순으로
잘라준다.
-, 죽은 가지는 우선적으로 모두 제거한다.
-, 잔가지는 가능한한 모두 잘라낸다.
-, 엇가지를 자를 때 부드럽게 꺾인 곡선가지는 살리고 직선가지는 잘라낸다.
-, 수세가 좋은 가지는 자른다.
-, 소나무는 생리적으로 정상부의 우세성으로 줄기나 가지 끝의 정상부가 다른
가지에 비해 우세하게 자라므로 세력억제가 필요하다.
-, 위(상부)는 강하게, 아래(하부)는 약하게 자른다.
-, 가지가 3개일 경우 수세가 가장 좋은 가지부터 잘라주고 V자형이 되게 한다.
-, 노목이나 쇠약한 나무, 새 가지의 활착이 나쁜 나무는 약전정을 실시한다.
-, 함부로 원줄기나 굵은 가지는 자르지 않는다.
-, 가지를 자를 때는 가지 터기를 남기지 말고 원줄기에 가깝게, 바짝바짝
깨끗하게 자른다.
-, 잎은 꼭 남기고 약전정을 한다.
-, 소나무는 잎이 있는 곳에서 새 눈이 발생하며 원래 정해진 위치가 아닌
곳에서 눈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 전체적으로 가지의 배열상태, 나무의 균형과 모양을 관찰하면서 좋은
수형을 유도한다.
-, 소나무 잎 모양은 나뭇가지에 뭉게구름이 걸쳐있는 모양을 연상하면서
다듬어준다.
-, 작업 후에 잔재물은 모두 깨끗하게 치운다.
//[전원생활길잡이:양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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